호주 서던 하이랜즈의 유려한 풍경과 소리에 흠뻑 젖은 섬유 아티스트 나탈리 밀러는 수작업으로 염색한 메리노 울로 생동감 넘치는 태피스트리를 제작합니다. 나탈리 밀러는 호주 동부 해안에서 자생하는 껌나무를 비롯하여 현지 식물을 기반으로 한 유기농 잉크와, 계속해서 이어지는 리아 매듭 기법을 사용하여 패치워크 들판과 주변의 황금빛 석양에 경의를 담은 바게트 백을 선보입니다.